전체 글86 [신사역] 신사역 가로수길 카페와 놀거리 모두! 숲숨 그레이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던 도중에 숲숨 그레이를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큰 빌딩 하나를 숲숨 그레이 혼자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 곳은 카페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시설들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1층 - 카페 2층 - 안마의자, 보드게임, 영화 3층 - 노래방, 오락실, 플스 4층 - 만화방 5층 - 바 어떤 서비스들을 이용할지 물어보셨는데 커피만 마시고 싶으시면 커피만 주문하시고, 다른 서비스들도 이용하고 싶으시면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용권은 평일: 6,000원/시간, 주말: 7,000원/시간이고, 이용권을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라고 해요. 보드게임, 안마의자, 오락실, 만화방 등 즐길거리가 다 모여 있어서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주위를 둘러.. 2020. 5. 10. [가로수길 맛집] 신사역 가로수길 가성비 초밥집 은행골 나름 유명한 은행골이 가로수길에 있어 방문했어요. 간판은 올드하지만 맛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로 많은 연예인 분들이 왔다 가신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 벽 뿐만 아니라 가게 전체에 사진이 있더라구요. 새하얀 벽보다 저렇게 많은 사진들이 있으니 보기도 좋고 맛집 느낌이 나더라구요. 은행골의 밥이 잘 풀어지는 이유에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저는 밥이 너무 풀어지게 쥐어 주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강을 붓처럼 이용해서 간장을 바르는 것은 정말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생강의 향이 조금 배어들어 더 맛있기도 하고, 밥이 풀어지는 것도 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밥을 기다리면서 맥주 한잔을 마셨어요. 맥주잔이 꽤나 오래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정도면 8,90년대에 나.. 2020. 5. 10. [압구정 나들이] 살짝 실망스러웠던 압구정 라움 이스트 방문기 오늘은 친한 형과 함께 라움 이스트를 방문했어요. 라움 이스트는 옷을 만드는 기업인 LF에서 여러 브랜드를 모아 만든 편집샵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침 LF 건물 옆에 있더라구요. 좋은 형을 둔 덕분에 직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부푼 마음을 이끌고 갔습니다! 입구는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이 큰 건물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지하 1층 - 카페&바, 캐주얼/스포츠 패션, 악세서리, 여행 1층 - 생활용품, 작은 카페 2층 - 여성 패션, 쥬얼리 3층 - 남성 패션, 양복 등등 4~6층 - LF 오피스 1층은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생활 용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디퓨저들의 종류가 많더라구요. 저는 디퓨저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빠르게 지나갔어요. 치약이나.. 2020. 5. 9. [군자역 카페] 분위기가 좋은 힐링 카페 체리커피 군자역 쪽에서 밥을 먹고, 체리커피를 갔어요. 이 곳은 군자역에서 흔치 않게 마당이 있는 카페여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 약간 경기도 외곽의 카페, 혹은 한남동 구석에 있는 카페 느낌이에요. 군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7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요. 가시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있는데 CAFE로 가시면 됩니다. 어느 한적한 동네 골목길 같은 분위기가 좋았어요. 오른쪽으로는 딱히 길이 없어요. 카페의 마당이 살짝 보일 뿐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맛있는 빵들이 있었어요. 분위기만 좋은 카페인 줄 알고 갔는데 베이커리도 잘하는 곳 같았어요. 특히 제 시선을 사로잡았던 앙버터 빵이에요. CHERRY라고 쓰여진 밴드가 앙버터 빵의 컬러와 잘 맞고 깔끔해 보였어요. 이 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 2020. 5. 7. [판교 중식집] 수타면이 맛있는 최고집손짬뽕 가끔씩 분당 쪽으로 갈 일이 있을 때마다 들리는 중식당 최고집손짬뽕을 갔어요.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다른 맛집들도 많은데 계속 이 곳만 가게 되더라구요. 이 곳은 수타면이 맛있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면을 치고 계시는 요리사님이 보였어요. 내부 모습이에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식당의 모습이에요. 좀 일찍 12시가 되기 전에 갔더니 사람이 없네요. 아래 메뉴들 중에서 면류는 모두 추천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삼선짬뽕으로 해물이 가득해서 국물이 맛있어요. 이 집은 깍두기를 주는 게 나름의 특색인 거 같아요. 맛도 있어서 짜장면을 먹을 때는 항상 더 달라고 부탁하는 거 같아요. 드디어 나온 저의 삼선짬뽕! 언제나 그렇듯 해물을 가득히 넣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수타면도 두껍고 쫀득해서 정신.. 2020. 5. 6. [신사동 오마카세] 부모님께 대접하기 좋은 스시 카이세이 어버이날을 맞아서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려고 스시 카이세이를 방문했어요. 스시 카이세이는 코우지라는 유명한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오마카세 중 하나에요. 코우지 셰프님이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피드백 하시는 것 같아 맛은 보증이 되겠다 생각해 방문했어요. 코우지 셰프님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계시니 선택하시기 전에 유튜브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L12ddKeiBTMGZ_g6X7PhXw 코우지 TV [일일일식] 코우지셰프의 음식과 요리에 관한 모든 이야기 나카무라 코우지 -일본 미슐랭3스타 '칸다'출신 -청담동 '스시코우지' 대표 -압구정 '스시카이세이' 대표 -강남/광화문/마포 '스시소라'의 대표 문�� www.youtube.com 들어.. 2020. 5. 6. [어린이대공원 데이트 코스] 서울 어린이대공원 데이트 코스 추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어요. 이 곳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서 정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5호선 아차산역에서 후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두 방향 모두 주차장이 있고, 어느 쪽으로 가나 상관은 없습니다. 보통 어린이대공원을 구경하고 밥을 먹을텐데 밥을 먹을 장소에 따라 들어가는 방향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건대쪽 번화가에서 밥을 먹겠다 하면, 아차산역 후문으로 입장 아차산쪽 숨은 맛집에서 밥을 먹겠다 하면, 어린이대공원역 정문으로 입장 참고로, 안이 넓기 때문에 먹을 것을 주변에서 사가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안에도 매점이 있고, 먹을 것이 많지만 그래도 피크닉 기분을 내려면 밖에서 사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우리가 갔던 어린이 대공원역 쪽에는 서브웨이, 맥날, .. 2020. 5. 3. [군자역 이이요] 일본식 덮밥 맛집 & 하이볼 명가 이이요 군자역 쪽으로 온 김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덮밥 맛집 이이요를 다녀왔어요. 근처를 가자마자 웨이팅이 많이 있는 걸 보고 이이요가 저기구나 싶었어요... 군자역 이이요는 예약이 없기 때문에 오픈할 때 가거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웨이팅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주의할 점은 이름을 부를 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니 자리를 꼭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왼편에 하이볼명가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하이볼 명가가 맞아요! 세팅이 끝나고 자리로 안내해주셨는데 찬과 메뉴판 등은 미리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끌벅적한 편이에요. 사람들이 좁은 간격으로 꽉 차있다 보니 이야기를 해야할 때에는 목소리를 살짝 높여야 해요. 공간이 넓은 곳이 아니기에 방문에 적당한 인원은 2명.. 2020. 5. 3. [의정부 중식]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서 푸짐하게! 중화가정 신세계 백화점 9층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 먹을 곳을 찾다 중화가정을 발견했어요! 요새 얼큰한 짬뽕에 꽂혀서 들른 곳이에요.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정말로 텅 비어 있었어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으로 다양한 중식을 팔고 있었어요. 특히 눈에 들어왔던 것은 봉골레 짜장! 이번에 안 먹었지만 다음에 갈 땐 어떤 맛인지 확인 해보고 싶어요. 홀도 넓은데 심지어 안에 룸 형태로 구분해 놓은 곳도 있더라구요. 가족들이 오거나,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가고 싶으면 좋을 곳이에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일회용 앞치마에요. 짬뽕 국물 때문에 앞치마를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깔끔한 일회용 앞치마를 주셨어요. 덕분에 짬뽕 국물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가.. 2020. 4. 28. 이전 1 ··· 6 7 8 9 10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