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이이요] 일본식 덮밥 맛집 & 하이볼 명가 이이요

 

 

군자역 쪽으로 온 김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덮밥 맛집 이이요를 다녀왔어요. 

 

근처를 가자마자 웨이팅이 많이 있는 걸 보고 이이요가 저기구나 싶었어요...

 

웨이팅이 꽤나 있었던 군자역 이이요

 

 

군자역 이이요는 예약이 없기 때문에 오픈할 때 가거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웨이팅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주의할 점은 이름을 부를 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니 자리를 꼭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왼편에 하이볼명가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하이볼 명가가 맞아요!

 

군자역 이이요 오늘의 추천 메뉴

 

 

세팅이 끝나고 자리로 안내해주셨는데 찬과 메뉴판 등은 미리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군자역 이이요 메뉴판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끌벅적한 편이에요.

 

사람들이 좁은 간격으로 꽉 차있다 보니 이야기를 해야할 때에는 목소리를 살짝 높여야 해요.

 

공간이 넓은 곳이 아니기에 방문에 적당한 인원은 2명이에요. 

 

4명 이상 앉을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대기를 생각보다 길게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사람이 꽉 차있었던 군자역 이이요

 

 

이 곳에서 많이들 먹는 것은 역시 덮밥이에요. 

 

저희는 연어, 광어, 가리비를 토치로 살짝 구운 야끼돈부리를 먹었어요. 

 

토치로 살짝 구워 불맛이 나는데 안은 그대로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가운데 노른자를 터트려서 밥과 생선들과 비벼 먹으면 기가 막히더라구요. 

 

군자역 이이요 야끼 돈부리 (12,900원)

 

 

직원이 알려준 데로 밥 위에 간장을 찍은 생선을 올리고 , 그 위에 와사비를 조금만 얹어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여기 와사비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매웠기에 사진보다는 덜 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걸 먹고 코가 매워서 힘들었어요...

 

군자역 이이요

 

 

그 외에 시켰던 연어마끼 (김밥)도 맛이 있었어요.

 

덮밥을 먹으면서 살짝 부족했던 상큼함과 깔끔함이 연어마끼에 있는 오이로 살짝 해소되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군자역 이이요 메뉴들

 

 

이 곳에서 가장 만족했던 것은 바로 산토리 하이볼(토닉)이이에요. 

 

하이볼 명가 이이요에 왔으면 무조건 마시기를 강추해요!

 

군자역 이이요 산토리 하이볼 토닉 (7,000원)

 

알콜 느낌도 거의 없고, 레몬향을 느끼면서 시원하게 쭈욱 들이킬 수 있는 맛이에요.

 

한여름에 마시면 한번에 쭉 들이킬 수도 있을거 같았어요. 

 

한 잔 더 시키려다 배가 너무 불러 다음을 기약했어요... 

 

다음에 마시러 올 땐 초밥도 맛있나 확인하러 와봐야 겠어요. 

 

 

총평

 

군자역 주변에서는 찾기 쉽지 않은 퀄리티의 맛집이에요. 

 

굳이평가를 하자면 5점 만점의 4점 정도로 맛 대비, 가격도 적당한 편이에요. 

 

 

특히 산토리 하이볼은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꼭 마시기를 강추해요! 

 

살짝 아쉬운 점을 꼽자면 웨이팅과 좁은 자리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861945610

이이요

 

 

매일 12:00~23: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