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텐동] 아늑한 분위기의 군자역 텐동 맛집! 텐동한

 

 

친한 형이랑 군자역 텐동집을 갔어요.

 

이 곳은 군자역에서 만날 때마다 가끔씩 가는 단골집이에요. 

 

군자역 골목길에 있는 숨은 맛집으로 예약이 안 되는데도 갈 때마다 사람이 거의 차있는 곳이에요. 

 

군자역 맛집, 텐동한 도착!

 

 

주차

 

동네 맛집답게 따로 주차할 곳은 없어요. 

 

따라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거나, 역이 가깝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공간

 

11개 정도의 좌석이 좁게 있고, 그 앞에서 튀김을 해주는데 뭔가 그 좁음에서 아늑함이 느껴져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커다란 솥에 튀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기름이 아주 깨끗해 보여서 보는 맛도 있더라구요. 

 

물, 반찬, 수저는 앞에서 본인이 직접 가져 가야 했어요.

 

다만, 옆의 다른 일행 분들의 공간을 조금 침범해야 가져올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그 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다소 비좁았던 군자역 텐동한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먹었던 것은 아나고텐동으로 아나고는 붕장어라고 하니 모르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타마고는 계란)

 

이 곳의 분위기에는 생맥주 한잔이 딱 맞는데 아쉽게 같이 간 형이 술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주문하지 않았어요.

 

군자역 텐동한 메뉴

 

 

모든 텐동에 주는 듯한 미소된장국이에요.

 

다른 여타 미소된장국과 딱히 다른 점은 없어요. 

 

뭐 텐동만 맛있으면 상관 없지요.

 

군자역 텐동한 미소된장국

 

 

약 10분 정도 기다려서 나온 아나고텐동이에요.

 

튀김이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왔어요!

 

이 날은 새우가 제일 맛있게 잘 튀겨졌던 것 같아요. 

 

군자역 텐동한 아나고 텐동

 

튀김으로 그릇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밥을 먹기보다는 우선 튀김 1,2개를 따로 먹고, 자리가 좀 나면 안의 계란을 톡 터트려서 밥과 비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한 그릇에 나오기 때문에 양이 적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항상 먹고 나면 배가 부르는 양이더라구요.

 

 

총평

 

좁고, 반찬도 직접 퍼야 하는 곳이에요.

 

하지만 그런 불편함에서 나오는 아늑함이 좋은 곳이에요.

 

편한 사람과 함께 와서 맥주 한잔과 맛있는 텐동 한 그릇 먹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499409035

텐동한

 

 

 

* 영업시간

 

매일 점심 11:30 ~ 14:30 (라스트오더: 14:30)

       저녁 17: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Tel) 02-6080-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