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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텐동] 아늑한 분위기의 군자역 텐동 맛집! 텐동한 친한 형이랑 군자역 텐동집을 갔어요. 이 곳은 군자역에서 만날 때마다 가끔씩 가는 단골집이에요. 군자역 골목길에 있는 숨은 맛집으로 예약이 안 되는데도 갈 때마다 사람이 거의 차있는 곳이에요. 주차 동네 맛집답게 따로 주차할 곳은 없어요. 따라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거나, 역이 가깝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공간 11개 정도의 좌석이 좁게 있고, 그 앞에서 튀김을 해주는데 뭔가 그 좁음에서 아늑함이 느껴져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커다란 솥에 튀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기름이 아주 깨끗해 보여서 보는 맛도 있더라구요. 물, 반찬, 수저는 앞에서 본인이 직접 가져 가야 했어요. 다만, 옆의 다른 일행 분들의 공간을 조금 침범해야 가져올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그.. 2020. 4. 28.
[파주] 오붓한 분위기의 자유로 자동차 극장 영화를 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아직 극장에 가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자동차 극장을 찾아보다 파주 자유로 자동차 극장을 발견해 방문하였어요. 가격 차 1대당 2만원이에요. 사실상 운전석, 조수석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단 점을 고려하면 인당 1만원으로 보면 되겠어요. 입구로 들어가면서 왼쪽 매표소에서 어떤 영화를 볼지 이야기하고, 바로 계산을 하고 들어가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매표소에서 주는 표에 주파수가 쓰여져 있는데 여기에서 영화 사운드가 들려요. 이 날은 1917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을 잘못 보고 와서 서치 아웃을 봤어요... 공간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아주 넓은 대지에서 차 댈 곳을 지정해주셔요. 스크린은 양쪽으로 화면이 나오는 것이라, 저쪽 뒤편에서는 다른 영화를 상영해요.. 2020. 4. 26.
[중곡동 카페] 맛있는 뚱카롱으로 유명한 카페 바이레인 (by rain) 뚱카롱으로 유명한 중곡동 카페 바이레인을 갔어요. 이 곳은 뚱카롱이 맛있는 곳이라 때때로 주변 사람들을 위해 사서 포장해가는 곳이에요. 지난 번 방문했을 땐 월, 화가 휴무라고 해서 수요일에 갔는데 허탕을 쳐서 오늘은 미리 확인을 하고 갔어요. 아래 인스타그램이 있으니 여기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byrain1/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예전에 갔을 땐 남녀 한분씩 일하고 계셨는데, 오늘은 훈훈한 남자 두분이서 일하고 계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마시는 것들은 가격적으로 일반 카페랑 큰 차이가 없어요. 아직 맛을 본 적은 없어서 맛은 패스할게요! 이 곳을 특별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이 뚱.. 2020. 4. 23.
[광화문 카페] 모던하고 깔끔한 커피 FELT(펠트) 광화문 FELT를 평일에 방문하였어요. FELT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로, 커피도 깔끔한 맛이 들어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가는 길 광화문역 3번 or 4번 출구에서 D타워로 들어가면 됩니다. D타워는 둘레 쪽만 카페, 식당 같고 건물 안은 오피스 같은 느낌이지만 부담없이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의 입구로 들어간 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돌면 FELT에 도착해요. 공간 광화문 매장은 사진과 같이 오픈된 느낌으로 되어 있어요. 안쪽에는 딱딱한 의자들이 있어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는 좋지만, 카운터 바로 옆이라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녀서 살짝 부담스러운 자리에요. 대신 밖으로 나오면 몇개의 작은 테이블과 앉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약간 갤러리에 와서 잠깐 .. 2020. 4. 22.
[한남동 한식] 한남동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 Gonggi (공기) 지난 일요일 한남동 한식집 Gonggi (공기)를 갔어요. 나인원 한남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한강진 역에서 1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예약 & 주차 전날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오전에 예약을 하려 했더니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당황스러웠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도 있고, 일요일 저녁이기에 웨이팅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 실수였어요. 다만, 방문 손님을 위해 항상 한개 자리 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고, 그 곳에 이름과 번호를 적어두면 자리가 빌 때 전화가 오는 시스템이에요. 저희 같은 경우는 앞에 2자리가 비어 있을 때 이름을 적으니 30분 정도 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웨이팅 하는 동안 근처에 많이 있는 카페..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