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브런치 맛집 중 하나인 로컬릿을 갔다.
간만에 간 조그만 동네 맛집 같은 느낌...
들어가면 주는 세팅이다.
메뉴판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건강한 요리를 컨셉으로 한 브런치집이다.
메뉴들을 보아도 건강한 느낌
가지 라자냐가 꽤나 유명했던 것으로 보였다.
가지 라자냐는 비건용으로도 요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살짝 헤비한 파스타 종류도 있었다.
솔직히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 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시금치 뇨끼이다.
스테이크도 팔았는데 굳이 브런치 맛집에서 스테이크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다.
뭐 이런 디저트들도 있었지만 우리의 이날 점심 컨셉은 건강함이므로 패스!
옥수역 맛집인 로컬릿에서는 와인도 몇가지 팔고 있었다.
파스타, 스테이크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브런치도 팔고 식사도 팔고 하는 느낌
옥수역 맛집 로컬릿의 마시는 메뉴들이다.
잘 모르겠는 메뉴들도 있었는데 체크가 되어 있는 abc 주스를 마시기로 했다.
제일 처음으로 주는 식빵을 구은 것
잼으로 주는 저 3가지가 각각이 색다르게 맛있다.
당근, 무슨 베리, 올리브 오일로 기억하는데 달달, 상큼, 고소함을 담당하고 있어서 식빵에 발라먹기 너무 좋았다.
시금치 뇨끼이다.
시금치 뇨끼는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맛있다.
시금치에 푹 담가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봐도 맛있고, 스프처럼 시금치 소스만 먹어도 맛있다!!
가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가지를 좋아해서 먹었다.
치즈가 얹어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맛도 맛이지만 건강한 느낌이 물씬 들어서 기분 좋게 먹었다.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먹었는데 2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다!
글을 쓰면서 보니 요새 요리들은 데코라든지 색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abc주스이다.
abc주스 특성상 약간 걸쭉한 느낌이 살짝 있고 그래서 배도 어느 정도 채워주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건더기를 마시는 느낌은 아니고 적절한 걸쭉함이라 마음에 들었다.
노메드 별점: ★★★★☆
정말 맛있고 기분좋게 먹은 옥수역 브런치 맛집 로컬릿
우리가 먹었던 시금치 뇨끼라든지, 가지 라자냐 퀄리티를 봤을 때 요리 자체는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그러나 굳이 옥수역에 갈 일이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갈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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