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조콩국은 지나가다가 맛집같은데 가볼까? 해서 가본 곳이다.
근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었다.
왠지 웨이팅의 불안한 느낌이...
그러면 그렇지...
이미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콩국수라 그런지 사람들이 쭉쭉 빠져서 30분 이상은 안 기다렸던거 같다.
경주 원조콩국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였다.
사람들이 오가는데 입구가 넓은 편은 아니라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구조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다.
KBS에도 나왔다고 하는 경주 원조콩국
추가로 물은 셀프이다.
경주 원조콩국의 메뉴이다.
이 곳에 오면 다들 먹는 것이 바로 따뜻한 콩국이다.
참 특이하다고 생각한게 찹쌀도너츠를 콩국에 넣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1번 검은깨, 검은콩, 꿀, 찹쌀도너츠가 있는 도넛콩국을 시켰다.
솔직히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하고 먹었는데 나름 달달하니 맛있었다.
다만, 가격이 높지 않다보니 도넛이 많지 않아 약간 디저트(?) 느낌으로 먹기에 좋아 보였다.
도넛콩국은 주문이 많은 것이라 그런지 굉장히 빨리 나왔다.
그러고 우리가 시켰던 순두부찌개와 반찬들이 나왔다.
경주 원조콩국 반찬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었다.
경주 원조콩국이라 하면 당연히 콩국수만 먹어야지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진짜로 순두부찌개를 강추한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콩두부의 고소한 맛이 정말로 일품이다!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면 콩국수 하나, 순두부찌개 하나 해서 밸런스를 맞추기를 추천함
주인공인 콩국수의 등장!
경주 원조콩국 콩국수는 은근히 좀 기다려야 나온다.
근데 콩국수도 맛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순두부찌개를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지금도 순두부찌개가 생각난다...
노메드 별점: ★★★★
경주 원조콩국은 콩 전문 식당이다.
그래서 콩국수는 당연히 맛있다.
그런데 나는 이 콩으로 만든 두부로 만든 순두부찌개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걸 강추하고 싶다.
다만 웨이팅은 조금 있다는거...
Tel) 054-743-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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