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카페] 맛있는 빵이 인상적인 성북동 빵공장

 

 

오늘은 평창동을 놀러가서 큰 주택들도 구경하고 길상사도 잠시 방문했어요.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더워서 카페를 찾다가 성북동 빵공장을 방문 했어요.

 

성북동 빵공장은 하트시그널에도 나왔던 유명한 빵집 겸 카페에요.

 

그래서 그런지 가는 길에 차가 엄청 많더라구요.

 

 

 

밤에 본 성북동 빵공장

 

 

저는 오후에 들어갔는데 사진은 나오면서 밤에 찍은 것이에요. 

 

오후에는 차가 훨씬 많아서 주차요원 분들이 2분이나 안내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성북동 빵공장은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주차 요원 분들도 계시니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실 것 같아요.

 

이 날은 날이 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바로 옆에 있는 성북동면옥집으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성북동 빵공장 입구

 

 

성북동 빵공장 입구는 살짝 촌스럽게 생겼죠?

 

요새는 카페들도 빵을 다양하게 만들어 팔고 해서 빵집과 카페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성북동 빵공장은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빵에 좀 더 포인트를 두고 싶은 것 같아요. 

 

 

 

 

 

성북동 빵공장은 2층, 지하 1층, 테라스까지 있어요. 

 

1층은 빵이 있고, 주문을 받는 곳 및 큰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2층은 1층보다 좁고 일반 카페처럼 자리만 준비되어 있어요.

 

지하 1층도 일반 카페처럼 준비되어 있었는데 특이하게 테라스가 지하 1층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입구에서 내려오는 길이에요. 

 

유명한 빵집 치고는 투박하고 좁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워요.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에는 통로가 좁아서 살짝 불편할 것 같아요. 

 

 

 

 

 

위의 통로에서 쭈욱 내려가다 보면 아까 말했던 테라스가 있어요. 

 

중간중간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요?

 

사람이 한창 많았던 오후에는 저런 자리 하나하나 사람들이 꽉 차있었어요. 

 

 

 

성북동 빵공장 테라스

 

 

테라스의 모습이에요.

 

여름이라 그런지 이곳에도 사람이 꽉 차있었어요. 

 

제가 나올 때쯤에는 오후 8시 30분쯤 되었는데 이 날은 이때부터 테라스를 정리하는 것 같더라구요. 

 

 

 

성북동 빵공장 주의사항들

 

 

성북동 빵공장은 외부음식, 자전거, 반려동물을 금지하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북적이는 곳이다보니 그럴만 하다 싶더라구요. 

 

 

 

 

 

좋은 통밀과 버터로 신선한 빵을 만든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니 빵이 신선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런 빵들이 뭐뭐 있을까 슬슬 구경을 가보았어요. 

 

아쉬웠던 건 저희는 살짝 늦게 가서 다 팔린 빵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스콘만 해도 3종류가 있었던 성북동 빵공장

 

 

스콘은 종류가 4개나 있었어요. 

 

스콘을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나 먹어봤는데 속에 견과류도 많이 들어있고, 빵도 맛있게 건강한 맛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달달한 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초코 스콘이 제일 적게 팔린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빵마다 버터, 설탕, 우유, 계란, 견과류, 치즈 등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표시해놓은 것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그렇지 않지만 알러지가 있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쿠키도 4개 종류가 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잘 팔리는 종류의 빵들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냥 밥을 안 먹고 이 곳에 가서 빵만 골라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 종류로 잘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요즘 같이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요새 잘 보이는 생크림 팡도르

 

 

가장 많은 분들이 사갔던 팡도르에요. 

 

엄청 잘 팔리는지 평일에 300개, 주말에 400개로 갯수 제한까지 걸려 있더라구요. 

 

요새는 팡도르가 트렌드인지 가는 카페들마다 팡도르를 많이 팔더라구요.

 

위에 부드러운 가루들과 안에서 살살 녹는 크림이 정말 맛있긴 한데 이 날은 배가 너무 불러서 안 먹었어요.

 

다음에 오면 팡도르를 꼭 먹어봐야겠어요. 

 

 

 

 

사람이 엄청 많았던 성북동 빵공장

 

 

낮에 찍었던 1층의 사진이에요. 

 

줄을 길게 선걸 보니 사람이 정말 많지요?

 

빵과 커피를 사서 가시는 분들도 있고, 빵만 사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빵만 사가는 분들도 꽤나 계셨는데 깔끔하게 아주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1층은 이렇게 간단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크게 준비되어 있어요.

 

넓어서 좋긴 한데 테이블이 없어서 빵을 먹기에 좋지는 않았어요. 

 

 

 

 

 

가장 좋은 자리는 1층 구석자리 같아요.

 

푹신푹신한 소파에 널찍하게 앉아서 쉴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편하게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힐링했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밀크티를 마셨어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있는 맛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는데 커피 맛은 엄청 맛있는 정도는 아니고 보통 정도였어요. 

 

 

총평

 

성북동 빵공장은 평창동에서 맛있는 빵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빵을 맛있게 잘 하는 곳이지만 커피가 엄청 맛있는 곳은 아니에요. 

 

분위기는 평창동 위에 있어서 공기도 맑고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만 아마 평일에 가면 이런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Tel) 02-76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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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빵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