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말은 갑자기 밤에 카페 나들이를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양주에 있는 오로라베이커리를 갔어요.
오로라 베이커리는 한강 바로 옆에 있어서 한강 뷰가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운영을 하는 카페라는 점이 가장 좋은 곳이에요.
주차할 공간은 꽤나 많은 편이에요.
오로라베이커리는두번째 방문인데 항상 주차할 공간은 넉넉했던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주차 공간이 큰 자갈들로 되어 있어서 차에 좋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라고 되어 있죠?
예전에도 밤 늦게까지 하는 교외 카페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은근히 찾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오로라베이커리는 2시까지 하니까 그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금토일에만 2시까지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시까지인 것 같더라구요.
밤에 찍어서 예쁘게는 안 나왔지만 넓은 부지에 자연 경관을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나서는 1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해요.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왔었나보네요.
이 곳도 성북동 빵공장 같이 빵 쪽에 좀 더 강점을 둔 곳인가봐요.
성북동 빵공장과 이 곳을 비교한 결과는 아래에서 공개할게요!
https://nomadbehappy.tistory.com/41
이 쪽이 바로 카페에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서 빵과 커피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야외와 비교하면 자리가 많지 않지만 일반적인 카페 수준으로 꽤나 많이 자리가 있어요.
아쉽게도 제가 제가 갔을 땐 저녁이라 그런지 빵이 거의 없었어요...
가게명도 오로라베이커리로 베이커리인데 빵이 많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남아있는 빵들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사진을 안 찍었네요...
주문을 먼저 하시고 나오면 친절하게도 한강뷰가 잘 보이는 곳이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가는 길에도 틈틈이 자리가 많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될 것 같아요.
금지선 바로 뒤에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 되어 있어요.
공원과 강이 바로 보여서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야경이 기가 막히죠?
낮에 와도 경치가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 빵 두개에요.
딸기가 얹어진 팡도르와 초콜렛 빵이었어요.
맛은 일반적인 팡도르와 빵이었어요.
즉 맛이 엄청 있다는 아니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당연한 것이 제가 간 시간이 밤이었으니 빵이 만들어진지 좀 되었을 거기 때문이에요.
총평
오로라베이커리는 서울이나 남양주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주말에 방문해서 힐링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아주 큰 부지에 한강 뷰도 있고, 밤 늦게까지 운영을 해주니 잠깐 차를 끌고 와서 쉬어 가기 좋다고 생각해요.
우선 빵에 대해서는 성북동 빵공장이 좀 더 나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오로라베이커리에서 빵을 먹었던 시기는 밤 늦게이기 때문에 다음에는 낮에도 가서 한번 더 먹어보고 확실한 평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남양주 오로라베이커리의 가장 큰 장점은 야간 늦게까지 운영을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운영시간
월~목: 10시~1시
금,토,일: 10시~2시
Tel) 031-577-6064
https://place.map.kakao.com/67134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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