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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나 이태원 골목길을 가면 있을 법한 트렌디한 카페를 경주 황리단길에서 발견했다.
바로 fete(페트)커피이다.
페트라고 하나 본데, 스페인어로 하면 뻬떼라고 읽힌다.
페트보다는 뻬떼가 귀엽고 입에 쫀득하게 달라붙는 느낌이라 나는 뻬떼라고 부르고 싶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fete는 넓은 편은 아니다.
커피가 맛있는 트렌디한 카페 느낌
이런 사진도 나름 느낌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나는 저 사진을 보고 하우스 오브 카드의 아저씨가 생각났다.
묘하게 닮은거 같은??
아무튼 사장님이 꼼꼼하게 디자인에 신경을 쓰신걸 보고 섬세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딜 가든 왠만하면 베스트 메뉴나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보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페트커피
달달하면서 쓴거 같기도 하고 맛있다.
다만, 저런 커피는 양이 많지는 않다는거~
커피말고 경주 황리단길 카페 fete에서 만족했던 부분은 화장실이다.
화장실에 에어컨이 따로 있어서 쾌적했고, 이솝 방향제를 갖다놔서 향도 좋았다.
사장님의 섬세함이 다시 한번 돋보였던 부분
노메드 별점: ★★★★
경주 황리단길 카페 fete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혹은 성수동 또는 이태원에 있는 트렌디한 카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Tel) 054-777-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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