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북촌 카페 어니언이에요!
북촌에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던 곳이었는데 이 날은 살짝 어중간할 때라 자리가 있겠다 싶어서 갔어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누누히 말해왔지만 저는 한옥 카페를 좋아해요.
왠지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블로그에 찍을 사진을 찍다가 작품이 하나 나왔어요!
작품명은 old and new에요.
안의 자리는 꽉 차있었고, 자리가 잘 나지 않았어요...
저희 말고도 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러다 마룻바닥 자리를 찾아 앉았어요.
북촌 어니언에서는 내부에 빵과 마실 것을 파는데 빵 퀄리티가 꽤나 괜찮은 편이었어요.
저희는 스콘을 좋아하는데 꽉꽉 차있는 식감에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제 기준으로 평균 정도였어요.
이 곳은 참새가 꽤나 많더라구요.
앉아 있는데 참새가 와서 참새와 눈싸움을 했어요.
결국 제가 눈싸움에서 이겼어요!
멍하니 앉아서 참새와 눈싸움을 하다보니 힐링이 저절로 됐어요.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내부에도 자리가 나더라구요.
내부는 어떤 느낌일까 싶어 갔는데 옆에 조그만 정원이 있어서 좋았어요.
좋았던 점
1. 한옥에서의 힐링
한옥에서 차분하게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북촌 쪽이라 다른 한옥 카페들도 있겠지만, 카페 어니언만의 장점은 안국역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에요!
2. 맛있는 스콘
북촌 카페 어니언의 또다른 장점은 맛있는 스콘이에요.
다른 빵들도 맛있을거 같기도 한데 일단 제가 먹은 것은 스콘 밖에 없으니 스콘만 적었어요:)
아쉬웠던 점
1. 치열한 자리 경쟁
카페 어니언은 나름 유명한 곳이다 보니 자리 경쟁이 치열한 편이에요.
저도 갔을 때 바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잠시 서있었어요.
영업시간
평일 7:00~21:00
주말 9:00~21:00
Tel) 070-7543-2123
https://place.map.kakao.com/85302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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