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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review

[성수동 피자] 깔끔한 피자와 꾸덕한 파스타가 맛난 다로베

by 노메드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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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서울숲을 놀러 갔다가 성수동에 있는 피자 맛집 다로베를 방문했어요.  

 

요새 다들 성수동, 성수동 하길래 얼마나 핫한지 몰랐는데 저녁시간 되니 음식점마다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다로베에서 피자를 꼭 먹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얼마든 기다리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다로베는 문이 2개에요.

 

 

 

다로베 주차 공간

 

 

사진의 문은 입구가 아니고 출구만 가능한 곳이에요. 

 

문 쪽에 차를 2대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다로베 입구

 

 

사진의 장소가 다로베의 진짜 입구에요. 

 

웨이팅 의자에 사람들이 꽉 차있죠?

 

다로베에 와서 첫번째로 좋았던 점은 웨이팅 장소가 잘 준비되어 있었단 거에요.

 

비가 와도 맞지 않게 밖에 웨이팅 공간이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다로베 웨이팅 공간

 

 

일단, 다로베를 방문하시면 문을 열고 들어가시지 말고 바로 키오스크로 가세요.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시면... 

 

 

 

다로베 웨이팅 앱

 

 

카톡에서 자신의 웨이팅 순서를 볼 수 있어요! 

 

정말 편리하죠?

 

저는 1시간 30분을 피자를 먹겠다는 의지로 버텼어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근처 카페를 가셔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얘기도 좀 하고, 카트도 하면서 정말 긴 시간을 기다렸어요... 

 

저도 저지만 제 앞의 분들도 긴 시간 기다리는 게 신기했어요.

 

다로베 피자가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1시간 30분을 기다리고 다로베에 입장했어요! 

 

테이블이 10개 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오래 기다려야 했던 것 같아요.

 

한쪽이 다 소파로 되어 있어서 그 점이 좋았어요!

 

 

 

 

 

다로베에서는 와인을 드시는 분들도 좀 계신 것 같더라구요.

 

와인잔들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다로베 메뉴판

 

 

다로베 메뉴판이에요. 

 

피자, 파스타가 주메뉴인 걸로 알고 있는데 타파스랑 빠에야도 하고 있네요. 

 

하지만 다로베는 피자가 유명한 집이니 피자를 골라야 겠죠? 

 

 

 

다로베 메뉴판

 

 

저희는 다로베 대표 메뉴인 다로베라는 피자에 부라타 치즈를 얹어 먹기로 했어요. 

 

부라타 치즈는 5,000원을 추가해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추가했어요. 

 

생맥주, 수제맥주들도 있었지만... 

 

 

 

 

 

저는 늘 그렇듯 콜라를 시켰어요!

 

다로베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귀엽죠?

 

큰 얼음이 아니라 조그만 얼음을 주어서 더 좋았어요.

 

큰 얼음을 주면 마실 때 걸리적 거리거든요. 

 

 

 

 

다로베 피자와 포르치니 크레마 파스타

 

 

짜잔!

 

저희가 시켰던 포르치니 크레마 파스타와 다로베 피자에요. 

 

바로 먹고 싶은걸 꾹 참고 사진을 찍었어요. 

 

 

 

다로베 (24,000원) + 부라따 (5,000원)

 

 

다로베 피자는 크기가 큰 편은 아니에요.  

 

도미노 피자 기준으로는 라지보다 살짝 작은 정도 같아요. 

 

가운데 계란 노른자가 있어서 풍미가 더 살더라구요! 

 

그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제가 아까 추가했던 부라타 치즈에요.

 

확실히 피자는 치즈를 추가하면 추가할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위에 올려져 있는 바질잎이랑 피자랑 같이 한번에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로베 피자는 니글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는 것이 장점 같았어요.

 

 

 

포르치니 크레마 파스타 (23,000원)

 

 

포르치니 크레마 파스타는 다로베에 오셨다면 정말 꼭 시켜드세요!

 

느끼한 걸 엄청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포르치니는 저기 있는 버섯인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어쩐지 버섯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또 좋았던 점은 면이 두껍고 커서 소스가 잘 배어 있었고, 쫀득쫀득했다는 거에요!

 

 

좋았던 점

 

1. 맛

 

정말로 맛있어요! 

 

피자는 피자대로 깔끔하게 맛이 있었고, 무엇보다 포르치니 크레마 파스타는 생각치도 못하게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로 다로베 강추 메뉴에요! 

 

2. 웨이팅 시스템

 

다로베는 카톡으로 얼마나 기다리면 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웨이팅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저는 1시간 30분을 기다렸지만, 다른 분들은 카페를 가시거나 다른 일을 하시면서 기다리실 수 있어요. 

 

 

아쉬웠던 점

 

1. 가격

 

성인 2명 기준으로 피자 1판, 파스타 1개는 시켜야 배가 부른데 그렇게 시키고 나면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파스타 양이 조금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다만, 요새 핫한 성수 물가를 고려하면 엄청 비싼 편은 아니에요. 

 

2. 피클의 부재

 

피자, 파스타 하면 당연히 피클이 기본 아니겠어요? 

 

그런데 다로베는 피클을 기본으로 주지는 않더라구요. 

 

파프리카 절임을 4,500원을 주고 주문해야 해요. 

 

이 점은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Tel) 02-499-3666

 

 

https://place.map.kakao.com/1443228330

 

다로베 서울숲점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8 1층 (성수동1가 668-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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