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샐러드] 광화문 건강한 샐러드 맛집! 힐사이드 테이블

 

 

광화문 쪽에 있는 힐사이드 테이블을 다녀왔어요.

 

샐러드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데 이 날은 건강한 걸 먹고 싶어서 이 곳으로 갔어요. 

 

의자가 2개나 있는 걸 보니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인가봐요?

 

저는 주말 저녁에 갔는데 자리가 넉넉했어요. 

 

아마 코로나 영향일 수도 있겠죠...

 

 

 

내부 모습이에요. 

 

딱딱한 의자 테이블이 가운데 있고, 구석 쪽은 푹신한 소파 자리가 몇개씩 있어요. 

 

 

 

앉아서 메뉴판을 보았어요. 

 

VOL.5라고 써져 있는 걸 보니 5번 정도 대대적 메뉴 변경을 했었나 봐요. 

 

그만큼 변화를 준다는 뜻으로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모든 메뉴를 포장/배달 해준다고 하네요.

 

중간에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이 들어왔다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긴 해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샐러드를 배달해서 드실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보통 시키시는 것은 DELI BRUNCH AND DINNER인거 같더라구요.

 

샐러드와 빵은 기본 제공이고, 오른쪽 6개 서브 메뉴 중에서 3개를 선택하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부챗살 수비드, 두브스크램블과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스프를 골랐어요. 

 

지금 든 생각은 단호박스프 말고 쿠스쿠스와 연어스테이크를 고르는 게 더 나았을 걸 하네요.

 

 

 

 샐러드도 하나 시켰어요. 저희는 연어를 먹고 싶어서 살몬을 시켰어요.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인지는 몰라도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 하더라구요.

 

저는 공차나 KFC의 키오스크를 자주 쓰는 편인데 이 곳의 키오스크는 반응이 좀 느린 편인 것 같아요. 

 

 

 

음식이 준비되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뭔가 요새 뉴스에 자주 나오는 언택트 기술이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오더가 들어가고 직원 분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주문이 셀프라 그런지 직원분들은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었어요. 

 

샐러드라 그런지 그렇다고 음식이 늦게 나오는 편도 아닌 것 같아요. 

 

 

 

경희궁길 통합 쿠폰이란 것을 주셨어요. 

 

도토리브라더스, 고가빈커리하우스라는 곳과 함께 통용되는 쿠폰이네요!

 

다음에 방문할 맛집이 이렇게 정해졌네요~

 

 

드디어 나온 음식들이에요!

 

샐러드는 DELI BRUNCH AND DINNER (부채살 수비드, 두부스크램블과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스프) , 살몬,

 

마실 것은 라임레몬, 자몽주스에요.

 

부채살 수비드는 뻑뻑할 줄 알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두부 스크램블도 커리로 요리를 했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다만, 연어는 초밥집에서 먹는 연어들 보다는 제 취향에 안 맞았어요. 아마 숙성회가 아니라 그런가봐요. 

 

마실 것은 라임레몬을 강력 추천드려요! 뭔가 고급스럽게 맛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양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건강하게 배를 채운 것 같아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어요. 

 

나오면서 간판이 예뻐서 한번 더 찍었어요.

 

 

 

총평

 

기분 좋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샐러드가 뭐 이렇게 비싸?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드셔보시면 충분히 식사 한끼가 되기에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요.

 

광화문, 경복궁 쪽에서 놀다가 맛집을 찾으시거나,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운영시간

 

매일 11:30-15:20 (라스트 오더: 14:5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매일 17:00-21:00

 

Tel) 02-722-2224

 

 

https://place.map.kakao.com/1520090279

힐사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