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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 보글

by 노메드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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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평가 : ★★★★☆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어느 유튜버의 추천을 받고 읽게 된 책이다.

 

큰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인덱스 펀드의 존재에 대해서 말고는 크게 배운 것이 없다고 느꼈다.

 

그나마 배울 만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 인덱스 펀드 (Index Fund)란?

 

이 책의 저자인 존 보글이 처음 만든 개념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이다.

 

즉, S&P 500이나 코스피200 전체에 투자를 하는 펀드인 것이다.

 

지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가정 하에 투자하기에 좋다고 보인다.

 

 

출처: 구글 검색
출처: 인베스팅 닷컴

 

 

* 인덱스 펀드 (Index Fund)가 왜 좋은데?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인덱스 펀드의 장점에 대해 증명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그 내용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아래 기록해 본다.

 

- 미국, 한국 등의 전체 주식에 투자하고 싶을 때 전체 주식을 살 수는 없으므로 이럴 때 투자하기에 좋다.

 

- 또한, 지수 전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지 않아 (엑티브 펀드 대비) 수수료도 높지 않은 편이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비용의 최소화이다. 장기적으로 복리의 마법을 기대할 때, 복리의 비용을 가장 경계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그 외 내용들

 

*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 3가지

 

1.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식 수익이 채권 수익을 앞서지만, 기간을 잘라보면 채권 수익이 앞선 때도 있다.

 

2. 포트폴리오에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3. 채권 현행수익률이 주식 배당 수익률보다 높다.

(지금은 채권수익률이 계속 낮아져 배당 수익률이 더 나은 것으로 보인다.)

 

위 이유 중 포트폴리오에서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 포트폴리오 구성

 

저자가 강조했던 내용 중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있다.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전략적으로 잘 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분은 방어로는 채권, 공격으로는 인덱스 펀드를 구성하여 포트폴리오를 짤 것을 추천하였다.

 

젊을 때에는 인덱스 펀드와 채권을 대략 80:20 수준으로 맞출 것을 추천하였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채권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 노메드의 생각

 

저자는 인덱스 펀드를 포트폴리오에서 공격 쪽에 넣었지만, 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본다.

 

당시의 상황, 국가, 노동 소득 등 다른 점이 너무 많다.

 

지금 내 나이 및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개별 주식 투자를 공격형으로 넣고 인덱스 펀드는 수비형으로 넣는 것이 낫다고 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수비형 중 으뜸은 부동산이며, 인덱스 펀드는 부동산 이전에 고려해볼 만한 옵션 중 하나 정도로만 보면 될 듯 하다.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짜고자 하는 나로서는 부동산 이전의 수비형으로 배당주, 현금, 일부 사치품 (EX. 롤렉스) 등으로 구성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에 더해, 최근에는 작은 비중으로 비트코인을 눈여겨 보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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