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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review

[남양주 산책코스] 남양주 힐링 산책로 & 자전거 코스 두물머리

by 노메드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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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두물머리까지 가는 코스를 세웠어요. 

 

중간에 카페를 잠깐 들러서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달리기만 한다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중간에 능내역이 있는데 가시는 길에 능내역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두물머리 가는 길 

 

 도보도 있으니 굳이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으셔도 되긴 해요.

하지만 자전거로도 1시간 정도는 걸릴 정도로 거리가 좀 되니 시간을 넉넉히 두시고 가시는 게 나을 거에요. 

북한강 철교에서 경치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다리가 쭈욱 뻗어있으니 속이 뻥 뚫리더라구요. 

 

철교가 살짝 녹슬어 있는게 느낌 있었어요. 

 

북한강 철교에서 

 

 

두물머리로 가는 길은 자전거 도로를 쭈욱 타고 가다가 잠시 도보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행인들이 많아서 자전거 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운전하셔요!

 

그렇게 사람들을 뚫고 두물머리에 도착했어요. 

 

두물머리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연핫도그에요.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구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저희도 줄을 서서 핫도그를 받았어요. 

 

기호에 따라서 설탕, 케찹, 머스타드 등을 뿌려주시더라구요.

 

싫어하시는 것이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맛있었던 두물머리 핫도그

 

 

아주 먹음직스럽죠?

 

맛있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명랑 핫도그가 좀더 맛있는 것 같아요.

 

두물머리 핫도그

 

 
두물머리의 모습이에요.

이 안에 오리인지 거위들인지도 있고 신기하더라구요.

 

두물머리 연못

 

 

시골 느낌의 길이죠?

힐링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저희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겼어요.

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거 보이시죠?

아까 보여드렸던 핫도그 말고도 커피나 음료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실 자전거를 끌고 가면 많이 불편한게 사실이더라구요.

자전거만 거치해 놓을 수 있게 해놓은 곳도 있기는 한데 이미 다른 분들이 거치를 해두어서 저희는 거치할 곳을 찾느라 조금 해매었어요.

 

 

 아까의 연못 반대편에는 강이 쭉 흐르고 있었어요.

강을 따라서 의자들이 쭈욱 배치되어 있으니 간단히 도시락 같은 걸 싸와서 강을 보시면서 드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총평


두물머리는 넓게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엄청 잘 꾸며져 있는 것은 아니고 핫도그랑 음료 한잔씩 시켜서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기다가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자전거보다는 자동차를 끌고 오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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