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카페] 온실형 식물 카페 숑디 인 오하라
성신여대에 놀러가서 카페를 찾다가 숑디 인 오하라를 갔어요.
저는 식물이 있는 한옥이나 널찍한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 숑디 인 오하라는 식물이 많이 있는 곳이라서 갔어요.
도로변에 뜬금없이 이런 골목길이 있는데 주변과 다른 그 분위기에 더 이끌렸어요.
더 쭈욱 들어가 보았어요.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각도가 나오네요.
들어가보면 중앙에 정원이 크게 꾸며져 있고, 그곳을 둘러싸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천장에 채광이 잘 되어서 밝은 느낌이에요.
낮인데도 전구에 불을 밝혀두셨네요.
전체적인 건물 분위기는 한옥으로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이 곳은 3명 이상만 앉을 수 있는 자리에요.
자리가 많이 있는 카페는 아니라서 일부러 이런 식으로 배분해 놓으신 것 같아요.
저희는 사케라토와 바닐라 라떼를 마셨어요.
사케라또는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거품이 너무 많아서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셨어요.
사케라또는 제가 잘 모르는 커피라 평가를 못하겠지만 차라리 아메리카노를 마실 걸 하는 생각을 했어요.
총평
숑디 인 오하라는 넓은 카페는 아니고, 대략 10팀 정도가 오목조목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카페의 최대 장점은 안에 있는 정원과 채광이에요.
정원에 식물들이 잘 꾸며져 있어 안정적인 분위기를 주는 곳이에요.
다만, 카페가 넓지는 않아서 옆 테이블에 시끄러운 분들이 앉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주차를 할 장소는 없기에 걸어서 오시기를 추천드려요.
운영시간
매일: 12:00-23:00
일요일: 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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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디인오하라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80 (동선동2가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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